오늘 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전골이다. 며칠 전 TV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마침 집에 재료가 있길래 한번 만들어봤다.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육수를 우려낸다. 그리고 양파, 당근, 대파, 버섯, 두부, 애호박 등 각종 채소를 먹기 좋게 썬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모든 재료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편하다.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설탕, 맛술, 후춧가루를 섞어주면 된다. 이제 준비 끝! 본격적으로 조리를 시작해보자. 우선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아 향을 낸다. 이어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겉면이 익으면 나머지 채소를 모두 넣고 함께 볶는다. 다음으로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간이 배도록 골고루 섞는다. 그러고 나서 육수를 부어 센 불에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인 뒤 15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된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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